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가장 멋있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인기는 덤이고요. 얼굴 잘생기면 되는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그리고 못생기면 연기는 잘할 것이란 착각도 해서는 안 될 겁니다. 오늘은 먼저 존잘이지만 연기가 좀처럼 늘지 않는 배우, 즉 근무태만 배우 리스트를 올려 봅니다.
90년대 미남 배우들 특징
아나로그 시대에는 남녀 모두 얼굴 따로 연기력 따로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얼굴도 연기도 기본적으로 자질을 갖춘 상태에서 데뷔하고 인정하는 것이 수순이지만 과거에는 얼굴만 잘생기면 무조건 원하는 과목으로 선택해서 스타가 될 수 있던 시대입니다. 노래도 못 부르면서 가수가 된다거나 연기도 못하면서 배우가 된다거나 식이었죠. 그렇다고 끼와 다른 재능이 출중해 보이지도 않았고요. 오로지 외모만 잘생긴 것으로 인생 풍족하게 살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복 받은 분들이죠.
그렇게 80~9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에는 김민종도 있고 손지창도 있고 정우성 송승헌 배용준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는데요. 그 중 절반은 도태되고 일부는 연기가 완전 업그레이드 되기도 했고요. 이정재도 연기 못하는 것으로 손에 꼽았는데 점점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 간 것 같고요. 배용준은 시종일관 로봇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연기 패턴이 똑같았지만 그래도 타고난 운빨로 시대를 평정했죠.
장동건은 자신의 부족한 연기력이 너무 잘생긴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했는지 외모를 거칠게 변하게 만드는 시도까지 했지만 그냥 연기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고요. 그래도 그의 끊임없는 변신 노력은 가상하죠. 하지만 정우성은 한평생을 똑같은 연기와 발음으로 주연배우만 맡았으니 영화 바닥에 얼마나 인재가 없던 것인지, 아니면 얼마나 비주얼이 출중하기에 아직까지도 잘 나가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90년대는 연기는 못하고 얼굴은 잘생인 배우들이 잘 나간 시대였다고 봅니다.
배우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배우들
배우 김성수는 키도 크고 외모도 완벽한 훈남입니다. 이렇게 멋진 외모로 다른 일을 하면 더 돈을 잘 벌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외모는 출중하지만 연기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 대표적인 배우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생긴 주조연급 다른 남자 배우가 있는데 도저히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나중에 생각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배우 박재정도 김성수만큼은 아니어도 신체가 출중한 편인데요. 연기 못하기로 그를 따를 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이 왜 배우를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연기할 때 캐릭터에 대한 이해 자체가 안 되는 것 같고 끼가 없으니 딱딱하게 연기를 하는 겁니다. 배용준이나 다른 연기 못하는 배우 중 조인성만 해도 연기에 대한 감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정우성보다는 노력하고 정우성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김성수나 박재정 그리고 기억 안 나는 그 배우는 얼굴만 믿고 배우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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