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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예인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던 미남 3인방

by 하이타이 2023. 1. 27.

90년대 홍콩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미남 3인방은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였습니다. 비슷한 시기 일본에서 가장 잘생긴 미남 3인방으로는 기무라 타쿠야, 후쿠야마 마사하루, 아베 히로시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한국에서 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미남 3명을 꼽자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타들이 있었지만 데뷔 순서나 당시 인기 등 비주얼 순서로 꼽자면 한류 스타 이전 최민수, 신성우, 장동건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한중일 나라별 미남 특징과 기준

 

 

1990년대는 홍콩이 문화예술의 메카로 홍콩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아시아 전역을 휩쓸며 우상으로 등극했었습니다. 특히 일본과는 문화 교류가 1990년대 후반에 이루어졌기에 암암리에 열광하는 이는 많이 있었지만 불법이라 대놓고 좋아할 수는 엄혹한 시기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한국은 조금씩 한류 붐을 타기 시작했고요. 그런 가운데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홍콩과 일본에서 인기 있는 부류들을 캐스팅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야 한국이 문화예술 본좌로 등극했지만 그때만 해도 따라쟁이 쩌리에 불과했거든요.

 

중국 아니 홍콩을 대표하던 미남 3인방 리스트

 

 

 

1980년대에서 90년대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는 홍콩 배우가 아닌 한국 스타로 인식할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은 스타들이었습니다. 여기에 곽부성도 넣어야겠지만 대중적으로는 위 세명이 더 유명했던 걸로다. 주윤발의 밀키스, 장국영의 투유 초콜릿 광고와 유덕화도 같은 브랜드 광고를 찍으러 왔었죠. 주윤발은 남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감이 있었던 것 같고 장국영은 전형적인 미소년 스타일이었고 유덕화는 다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수많은 여성들을 심쿵하게 한 스타였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미남 3인방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를 알 길은 어려웠습니다. 학생 신분이었기에 정보의 한계가 있었지만 일본 패션 잡지는 어렵지 않게 입수가 가능해서 잡지를 통해 기무라 타쿠야를 보고 엄청 열광했던 기억이 나는 듯 가물가물합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스타일은 비교적 넓적하고 평면적이면서 짙은 이목구비가 인상적인데요. 이상하리만치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중에는 일본 스타와 닮은꼴이 많습니다. 특히 기무라 타쿠야는 원빈을 똑같이 닮았다는 평이 있고요. 후쿠야마 마사하루도 일본 최고 미남 배우로 유명한데 아마 기획사에서 정우성을 보고 그를 연상해서 캐스팅이 된 건 아닌가 합니다. 당시 한국은 배우며 프로그램이며 제품 등 일본을 안 따라한 게 없었거든요. 최근 중국에서 한국을 똑같이 따라 하는 건 오히려 애교라니까요. 더군다나 문화개방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아주 대놓고 카피를 했죠. 

 

 

그리고 아마도 일본 외모 국위 선양에 엄청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은 아베 히로시는 문화 개방 이전 논노 잡지의 단골 표지 모델로 수많은 한국 여성들이 열광한 모델이자 배우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3인방

 

 

 

한국에서만 역대급 인기를 누린 감이 없지 않지만 아마 이들의 리즈 시절에 글로벌한 시대가 도래했었다면 아시아 톱 먹는 건 순식간이 아니었으려나요?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린 배우 최민수는 전형적인 반항아 이미지로 부모님도 엄청 유명한 배우셨죠. 그러나 고아나 다름없을 정도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내서 좀 거시기 했는데요.

 

외모와 연기력 특별한 노력없이도 완전 좋은 것만 물려받아서 연기나 외모로는 깔 데가 없는 스타였습니다. 그리고 테리우스의 현신이라 불릴 정도로 여성들의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신성우입니다. 몇 년 반짝하고 채시라와 약혼 이후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배우로 전향하며 그냥저냥 지내고 있는 것 같긴 한데요. 그의 리즈 시절을 떠올리면 만화 주인공처럼 분위기까지 완벽한 미남형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동건은 90년대 초반에 데뷔하여 한류 4대 천황에 합류하며 아시아 스타로 군림하였는데요. 마치 홍콩과 일본 그리고 한국적인 미남 스타일을 믹스한 짙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장동건이란 이름 자체가 미남 대명사로 불리곤 했습니다. 한국의 외모를 빛내는 데 일조한 스타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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