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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토리

드라마 속 유난히 돋보였던 배우들의 모자 스타일 감상하기

by 하이타이 2022. 10. 18.

평소에도 튀지만 드라마 속 쓰고 나온 모자들이 유난히 인상적인 배우들의 모자 스타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연예인들이 모자 쓰는 목적

 

보통 연예인들은 은둔의 목적으로 모자를 쓰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것을 본 일반인들은 제법 멋져 보이니까 따라서 쓰는 것도 있고요. 뭐, 모자의 기능이 햇볕 차단용이라 장소에 따라 적합한 스타일을 즐겨 쓴다고는 하지만요. 실제 모자를 쓰면 머리가 눌리기 때문에 그다지 실용적인 아이템은 못됩니다. 물론 겨울에는 방한 목적으로 효과가 있긴 하지만요.

 

 

 

야구장에서는 상징적으로다 야구 모자를 쓰기는 하지만요. 일상에서 야구 모자를 쓰는 건 머리 만지기가 귀찮거나, 남성의 경우는 의외로 머머리이신 분들이 잘 때도 쓰고 잔다는 설이 있긴 합니다.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모자

 

시크릿-가든-드라마-속-하지원
하지원 모자

 

환자들이 빠지는 털을 감추기 위해서, 혹은 어르신들의 멋 내기 용으로 용도가 많이 전락한 감이 있긴 하지만요. 모자는 여전히 일상에서 가끔가다 멋들어지게 쓸 수 있는 패션 템이 분명합니다. 일상에서는 그렇다 치고, 극 중에서 배우들은 캐릭터를 보완 및 강화하기 위해 모자를 자주 쓰고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역 중 모자 쓴 장면이 유독 잘 떠오르는 이는 시크릿 가든에서의 하지원입니다. 뭔가 우울하고 가난한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준 하지원인데요. 유일하게 버블 햇을 쓰고 카푸치노 키스를 했던 장면은 역대급으로 상큼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유나의 거리 속 김옥빈 모자

 

드라마-유나의-거리-속-김옥빈
김옥빈 모자

 

 

그리고 사실 이 정도면 거의 범죄 템에 가까운 군모 스타일 모자는 말입니다.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소매치기 역을 맡은 김옥빈이 썼을 때 정말로 예뻐 보였습니다. 실제로 소매치기가 저런 모자를 쓰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연예인들은 즐겨 쓰는 모자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쓰고 다니면 정말로 범죄자로 보일지 모르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의 김민정 모자

 

 

드라마-미스터-선샤인속-모자-쓴-김민정

 

 

 

구한말을 시대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민정은 정말로 근사한 캐릭터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당시 신여성 느낌으로 분하여 그녀가 착용한 서양 모자 스타일은 참으로 근사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지금도 김민정의 인생 사진으로 남겨도 될 만큼 넘나 아름다워 보였는데요. 이런 헤어스타일에 이런 모자가 재연배우 느낌 나지 않으면서 돋보이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서예지

 

 

사이코지만-괜찮아-속-서예지-모자
서예지 모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에서 고문영 역을 맡은 서예지는 역대급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치장을 하고 나옵니다. 사실 저는 이 카트 휠 모자를 보고 드라마를 뒤늦게 보고 싶어질 정도로 완전 매료되었는데요. 이런 모자가 이렇게 딱 떨어지게 잘 어울리는 미인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게 잘못하면 좀 웃길 수도 있는데 그녀에게는 멋들어진 장식처럼 정말로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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