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알이 큰 선글라스로 얼굴 보호하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된 지가 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좁은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술을 마시고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는 부조리한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입니다.

한번 습관이 되면 좀처럼 끊기 힘든 것처럼 마스크 착용도 그런 것 같습니다. 블로거도 왠지 벗고 다니는 게 낯설고, 얼굴 컨디션이 안 좋으면 편하게 마스크로 대체하기가 좋아 지속해서 쓰고 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벗어나야죠.

 

오랜 마스크 착용 후 늘어난 주름

 

마스크 착용 후 화장이 간소화되고 햇볕 차단 효과까지 있어서 만족한 부분도 있는 대신에 눈가 주름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자연 노화도 원인이겠지만 즐겨 쓰던 선글라스를 안 써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력도 한결 더 나빠진 것 같고요. 그에 대해 밀착형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눈 밑 주름이 생기는 부위가 밀려서 자국이 되니 더욱 주름을 유발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마스크 위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면 너무 흉하잖아요. 답답하기도 이루 말할 수 없고요.

 

 

마스크에서 선그라스로

 

선그라스

 

그래서 이제부터는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려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쓰던 스타일에서 조금 벗어난, 멋도 나면서 눈가를 많이 가리는 빅 선그라스를 착용할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큰 선그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아닌 위 이미지처럼 충분이 눈가에서 뺨 부근까지 가리는 크기로 추천합니다.

 

알이 큰 선그라스 장점

 

일단 알이 크면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만족합니다. 선글라스의 가장 큰 용도는 햇볕으로부터 시력 보호과 눈가 피부 보호에 있습니다. 멋 내기는 부차적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시력에 맞고 확실하게 차단되고 보호될 수 있는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