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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토리

인간이 평생 쪼일 자외선은 어릴 때 이미 달성한 상태

by 하이타이 2023. 5. 15.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여성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품의 필수 선택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프라이머 등에 자외선 차단지수가 기본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이 기본이지만 과거에는 메이크업 베이스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발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메이크업 베이스보다 차단제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면 적정 생활 자외선 차단 지수는 얼마가 좋을까요?

 

 

 

 

     


    자외선 차단지수란?

     

    햇볕으로부터 피부가 보호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성분을 보고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자외선 차단지수란 차단 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 양을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의 양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최소 홍반량은 자외선이 최초로 홍반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 자외선 양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최소 홍반량은 개인의 일광에 대한 피부 색상, 환경, 계절, 날씨 일광의 조사 조건, 조사받는 부위,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최소 홍반량과 최소 멜라닌 생성량은 거의 같으며 남녀간에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발라도 활동량 많은 어린 시절에 자외선 만랩 쪼기 달성

     

     

    요즘은 어린 아이들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발라주지만 과거에는 그런 게 어디에 있습니까. 햇볕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하얗게 태어나던 아이들도 까무잡잡해지기 일쑤였습니다. 요즘은 밖에서 노는 아이들도 별로 없고 엄마들이 꼼꼼하게 차단제를 발라주니 피부들도 하얗고 차단이 확실하게 되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동량 많은 아이들은 일조량을 많이 받기 마련입니다. 그래서들 아이 때 평생 쪼일 햇볕은 다 쪼였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미 차단이 의미가 없어진 것 같은데도 성인이 되면 꼬박꼬박 철두철미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바르곤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노화도 진전되고 기미나 잡티 등이 무성해지니 이만한 피부 보호제가 없는 것이지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려면 하루 종일 지수 높은 차단제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바르면 햇볕으로부터 보호는 될지언정 피부에는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로 바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쯤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는 것은 피부에 머무르는 것도 필요하지만 피부에 스며들면서 더욱 차단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판매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 지수 50이상이 보편적이어서 50 이하로는 좀처럼 바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지수가 아무리 높아도 피부에 바르는 것은 흡수 및  표면에 머무르는 시간적 한계가 있습니다. 즉, 활동량에 따라서 땀이나 물 등으로 인해 지워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20선으로 레이어 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이머에도 차단 지수가 들어가고 자외선 차단제도 그 정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파운데이션 등에도 차단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바르면 훨씬 견고하고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순한 제품이어도 눈가에는 자극이 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눈 주위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가 차단과 보호를 위해서는 선글라스가 더 효과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는 아무리 순하고, 식물성이니 어쩌고 해도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렇기에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곳을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밀착력도 강하기 때문에 그냥 물로만 닦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클렌저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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